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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위적 이벤트 축제의 가면은 끝나고
2018-02-25
평창 동계 올림픽이라는 짧고 단순한 인위적 축제의 가면은 끝나고
비인위적인 일상의 복잡다단함의 민낮으로 돌아 가서

각자 처한 의무적인 일과 건설적인 일에 매진해야 한다.

짧은 축제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대전략속의 한반도
2018-02-26
미,중 패권 게임이 본질이다. 그 한 가운데 남중국해의 영유권 싸움이 있고 무역전쟁이 있다. 자원의 보고이며 통행의 중심인 남중국해의 소유권을 중국이 가져간다면 아시아에서 미국의 패권이 흔들리므로 미국은 이것을 반드시 막으려한다. 무역관세와 환율과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중국의 굴기를 뿌리채 흔들어서 불공정하고 공산체제이며자유무역 반칙왕인 중국을 주저 앉으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그 일환으로 북한마저 미국으로 끌어 들이려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을 관세로 한 방 때렸더니 한국이 먼저 죽게 생겼다. 한국도 길들일 필요가 있었던 차에 마침 잘되었다고 미국은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서 한국차와 철강에 25%관세를 멕여서 그 동안 까불던 한국도 꼼짝도 못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은 어쩔 수 없이 중간재를 한국에서 사 가서 조립하여 세계시장에 팔면서 이익을 내지만 미국은 한국차 자체의 수입을 관세장벽을 통하여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무서운데 그 동안 한국이 너무 시건방졌다. 일본도 미국에게 시건방지지 못했는데 말이다. 역사적으로 미국인을 가장 많이 죽인 나라는 소련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며 독일도 아니고 태평양 전쟁의 일본이다.
미국은 세계 패권을 잡기 위하여 소련에게 보란듯이 일본에 원자탄을 떨어 뜨렸다. 그리고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 되었다. 일제가 물러 간 남한 땅에 미국이 들어 와서 오늘 날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원천이 된 것은 틀림없다.

세계경제압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미국과 접촉을 원하는 북한은 올림픽을 핑계삼아 마지못해 내려 오는 척을 하였지만 이번 기회에 핵을 가지고 큰 장사를 해보려고 한다. 미국은 그것을 알면서도 속아주는 체를 하면서 북한을 중국으로부터 일부라도 분리하려고 한다. 중국 봉쇄의 완성을 위하여 북한을 끌어 들이려하는데 북한이 스스로 달려오니 미국은 즐거울 뿐이다. 여러 상황이 어려운 북한을 중국으로부터 분리하여 적어도 중립지대에 두어 중국포위를 완성하고 무역전쟁과 남중국해 등의 중국과의 싸움에 집중하려고 하는 게 미국은 원려이다. 미국에게 북한핵은 종된 문제일 뿐이고 주된 문제는 중국을 꺽어 놓는 것이다. 일본이든, 중국이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시아 대장이 나타나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는다. 2등만 여럿 있는 아시아가 미국입장에서 세계를 경영하기 쉽다. 유럽에서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2등만 여렀 있는 구도를 미국은 원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패권국의 시발점은 몽고의 동 유럽 점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200년대 몽골군은 중국의 화약과 투석기라는 당시 최고 신무기를 가지고 동유럽까지 정복하였는데 서유럽까지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칸의 죽음의 장례식을 위하여 스스로 유럽으로부터 철수하며 세계패권국 일보직전에서 멈추었다. 동양의 장례의식의 후진성이 몽골제국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몽골제국은 유럽에 동양의 화약 지식만 알려주었고 몽고군의 공포는 잠자는 중세 유럽을 일케워주며 자강하려는 의지를 촉발시켜서 1500년대에 바다라는 길을 통하여 포르투갈, 스페인과 영국의 유럽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몽고군으로부터 전래받은 화약을 이용한 총과 대포와 함선을 발전시킨 서양이 남북아메리카로 확장되며 동양은 변방의 침범의 대상으로 전락되었다. 이때 포르투칼 상인들은 일본에 조총을 전파시켰고 조총은 임진왜란을 촉발시켰다. 1500년대에 빠른 배와 함포를 발전시킨 대영제국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르며 바다길의 세계패권을 잡게 되었다. 이 시기에 일본은 포르투칼 상인으로부터 조총기술을 받아들여 조선을 침략하였으나 이순신의 함포에 무릎을 꿇고 왜열도로 되돌아갔다. 이순신 사후에 당시 대영제국 수준이었던 조선의 우수한 함포를 더 발전시키지 못하고 도리어 조선은 바다를 막으며 대륙(중국)만을 바라보다가 망하는 길로 들어선다. 대영제국의 바다 길 패권은 미국에게 이전되어 오늘 날에 이르렀다.

러시아, 인도를 포함하여 14개 나라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북한마저 포위에 가담한다면 중국은 완전히 포위된다. 1990년 소련이 러시아로 축소되는 데에 중국이 일정한 역할을 하였다. 이번에는 중국을 주저 앉히는데 러시아가 힘을 보테고 있다. 1등에 도전하는 2등 국가를 주저 앉히는 것이 미국의 전통적인 최우선 정책이고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중국이 세계 패권국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 러시아의 입장으로 이기도 하고 이 점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현재의 이해관계는 일치한다.

러시아는 대영제국에 의하여 남방진출이 막히니 서쪽으로 시베리아를 관통하는 동방진출로 청나라로부터 여진족의 연해주를 빼앗고 블라디보스톡이라는 부동 항구를 얻었으며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조선과 접하게 되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엿고 남북분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당시 2등 국가 러시아에 붙는 아관파천의 자충수로 1등국가인 해양세력 영국,미국에 붙지 못하고 망조가 든 조선을 일제에 팔아 먹은 것은 조선왕실이었고 이완용 등은 조선왕실의 뜻을 충실히 이행하였을 뿐이다.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 뒤에는 영,일 동맹이 있었다. 영,미의 허락하에 일본지배의 대세를 인정하고 조선왕실의 안녕을 보장받는 문구를 넣으며 을사조약은 체결되었다. 일제35년 동안 조선왕실은 일제에 권력을 넘긴 댓가로 왕실특권과 안녕은 보장받았다. 1945년 일제의 몰락으로 비로소 조선왕실의 특권과 안녕은 완전히 몰락하였고 일제 35년 동안에도 특권을 누린 그 후손들은 해방되면서야 미국과 이승만에 의하여 완전히 일반인으로 강등되었다.

북한에선 일제를 무력으로 무찔러서 북정권을 잡은 게 아니고 소련에 피신하였다가 소련군에 의하여 간택되며 북정권을 잡은 행운을 실력인양 착각하는 유전자는 전래되어 자신들의 실력을 과신하고 있다. 한반도를 해방시킨 태평양 전쟁에서 일제를 쳐부신 것은 미국의 힘이엇기에 북정권 성립도 사실상 미국의 덕을 전적으로 입은 것이었다. 원래 같은 편이었던 일제와 미국이 싸우는 것을 소련은 즐겁게 관망만하다가 어부지리로 북한과 만주와 사할린를 차지하였다. 일제가 영,미를 배반함으로서 소련은 연해주와 사할린과 북한과 만주를 쉽게 차지할 수 있어서 소련은 즐거웠다. 미,영에 대한 일제의 배반은 소련과 중국과 조선에게 좋은 일이었다. 일제는 무식하고 무자비한 소련군이 왜열도로 진군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일본열도의 분단을 막으려고 원자탄 맞은 것을 핑계로 재빨리 미국에게 무조건 항복하며 소련군의 왜열도 진군을 막아냈다. 해군력이 약한 소련군은 대신 북한과 만주와 사할린으로 내려왔다. 소련은 일제와 전쟁을 치른 바가 없이 일제가 원자탄을 맞고 망조가 들자마자 갑자기 새치기하며 숟가락을 들고 북한과 만주를 대신 점령하엿다. 소련의 꼬봉으로 북한에 들어 온 자가 북정권을 잡는 로토 복권을 맞은 것을 실력으로 착각하기 시작하여 6.25 남침을 자행하기에 이르렀다. 스탈린은 미국의 의지를 시험하고 자 하여 김일성의 남침을 뒷조종하였다. 무력 독립운동이야 홍범도, 김좌진, 안중근, 김구 등이 더 크게 하였으며 그분들은 거의 만 명 수준의 독립군을 거느렸으나 김일성은 수 십 명에서 수 백 여 명의 빨치산 소부대를 이끌었을 뿐이다. 독립운동의 최고 미국파인 외교력의 이승만이 미국의 보호아래 한국의 정권을 잡았고 최 강경파 무력투쟁의 김일성이 북의 정권을 잡았다. 중간파인 김구는 후원자 장개석의 몰락으로 강대국의 후원이 없어져 자신조차도 방어할 힘을 잃고 친일파들의 표적이 되어 국내에서 무참히 암살되고 말았다.

일본과 중국이 아무리 미워도 일본과 중국을 이용하지 않고는 한반도는 번영과 안정이 없다. 하물며 미국을 이용하지 않고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미국은 일제를 약화시키기 위하여 제주도, 울릉도, 거문도까지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한국에 다시 찾아 주며 한국을 독립시켜 주었기 때문에 한국에 권리를 가지게 되엇고 6.25때는 소련의 팽창 야욕으로부터 한국을 직접 지켜주며 일본을 지키기위한 울타리로 삼았다. 해방 시에 독도는 무인도라 명시하지 않고 빼먹게 되니 일본에게 빌미를 주게 되며 오늘날 시끄럽게 되었다. 미국이 없다면 일본은 지금 당장 독도를 무력으로 점령하고도 남을 나라이고 중국은 이어도와 백령도를 무력점령하고도 남을 나라이다. 남중국해 남사군도도 일제가 3년간 지배하엿는데 일제가 패망한 후에 미국은 미처 그곳까지 신경을 쓰지 못하고 그곳의 소유권을 특정 국가에 특정하지 않게 되었고 그틈을 이용하여 중국은 9단선이라는 가상선을 그으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무인섬을 넓히는 공사를 하고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힘이 약한 필리핀, 베트남 등은 그곳에 들어가지도 못하니 미국은 뒤늦게 남사군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곳에 회귀하려 하며 우세한 무력으로 그곳을 통행하면서 중국과 일전을 벼르고 있다. 미,중간의 패권충돌이 일어난다면 관세전쟁과 환율전쟁이 먼저이고 남사군도에서의 무력충돌이 다음일 것이다. 현재는 자유항해를 표방한 강력한 미국군함을 중국이 감히 건들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미군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약한 베트남이나 필리핀 배는 중국이 이미 폭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나라 말기 시기에 한반도 전체를 일본에게 빼앗기니 만주와 중국본토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중국은 북한을 미국, 일본 세력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여 6.25 때도 참전하였고 오늘날에 다시 한반도 전쟁이 일어나면 또 다시 개입할 것이다. 북한이라는 정권은 소련과 중국의 필요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는 근본을 스스로의 힘으로 바꿀 수 없고 뛰어 봐야 중국과 소련의 손바닥안에서 놀 뿐인데 핵을 가지며 조금이나마 독립성을 가지려하고 미국을 끌어들여서 판을 키운 다음에 중국, 한국,일본,미국의 돈을 좀 벌어보려고 한다. 중국포위를 위하여 스스로 다가오는 북한이 미국도 싫지 않게 되었다. 차마 중국이 나서서 할 수 없는 불량행동을 대신 수행하는 행동대장의 역할을 북한이 하는 댓가로 중국은 북한에게 빵 부스러기는 주었지만 미국은 빵 자체를 줄 수도 있다고 유혹하니 북한은 맘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행동대장이나 하는 속국 또는 속박으로부터 벗어 나고 싶기도 하였기에 미국의 유혹은 떨쳐버리기가 어렵게 되었다. 다만 체제유지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점이 김정은에게 부담이다.

과거에는 북한이 미국과 친해지면 백성에 의한 선출 정통성이 희박한 북한 정권은 북한 주민들에 의하여 스스로 붕괴되기 쉬웠고 북한 정권은 미국과 한국을 적으로 할 때만 생존 가능하였었으며 소위 적대적 의존관계였었다. 이제는 핵보유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생기며 미국을 끌어 들여서 중국이 주는 빵부스러기 대신에 서방의 큰 돈을 좀 벌어보려고 한다. 이에 북한의 체제는 보장할 테니 미국 편으로 오라는 것이 미국의 신호이지만 빵은 좋으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망설이는 것이다. 야생의 맷돼지는 잘 잡히지 않지만 배부른 집돼지가 되면 잡혀 먹히기가 쉬운 법이기는 맞다.

한반도는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통일대륙의 권력으로부터 방어하지 못한다. 일본 대신 미국이 들어와 중국권력으로부터 한국을 독립시켰으며 방어하고 있을 뿐이다. 고래로 중국은 한반도를 속국으로 생각하여 왔고 일본, 미국이 한국에 들어 오지 않았다면 지금도 한국은 중국의 속국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공산통일 베트남도 미국을 불러들여서 중국으로부터의 속박을 벗어나려 한다. 북한은 더욱 더 중국에 예속되어 중국의 행동대장을 충실히 하여 왔으나 핵으로나마 중국으로부터 일부독립하려고 하니 중국도 북핵을 찬성하지 않는 것이다. 핵없는 북한이 중국입장에서는 속국으로 다루기 쉬웠다. 북핵을 모방하여 대만과 일본과 한국도 핵을 가진다면 영원히 대만은 독립되어 중국에게 눈의 가시같은 역할을 할 것이고 일본과 한국은 중국에게 더욱 거칠게 대항할 것이다. 한반도라는 완충지역의 존재때문에 고래로부터 일본은 대륙의 권력으로부터 스스로의 힘만으로 독립을 유지하며 대등하다고 생각하였고 현재도 그러하며 적어도 해양에서는 대륙권력을 이길 수 있다는 프라이드를 가지게 되었었고 오키나와와 센카쿠와 대만과 연결되는 섬들을 지금도 차지하면서 중국의 태평양진출을 방해하고 그 바다에 대한 현실적 지배를 하고 있다. 일본은 중국의 속국 형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쉽게 미국에게 개항하고 서구근대화할 수 있었으나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서구에 개항할 수 없었다. 농업의 도쿠가와가의 막부정권 일본을 전복시킨 메이지 유신의 일본을 키워서 러시아의 남진을 막고자 한 것은 영, 미의 세계경영의 일환이었고 조선을 러시아에 빼앗기느니 차라리 일본에 준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였다.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위하여 일본이 조선과 만주를 먹는 것까지는 이미 허락하였지만 중국 북경과 중국본토까지 먹으려들며 아시아의 대장이 되려고 하니 미국은 일본을 견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영은 아시아내 대장이 되려는 국가는 반드시 응징하였고 지금은 그 대상이 중국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일제는 미, 영을 배반하는 대담한 도박을 감행하였으나 실패하고 이미 얻었던 조선과 만주도 잃고 다시 왜열도로 축소되었다. 일제를 너무 두들겨 패었더니 그 역효과로 소련에게 북한과 만주를 빼앗겼고 중국을 공산 모택동에게 빼앗기게 되었다. 그 연장선상으로 베트남이 공산화되었으나 미국은 공산화된 베트남도 이미 반중의 대열에 끌어 들였다. 당시 일제가 만주와 연해주와 사할린만 먹고 자제하였다면 오늘날 그 3곳은 일본의 차지가 되었을 것이다. 아시아내에서 1등의 출현을 막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일제의 배반으로 미국은 일본과 남한을 직접 얻고 만주와 중국을 잃게 되었다. 현재는 중국을 막는 새로운 역할이 일본에게 주어졌다. 중국과 일본과 인도가 아시아내에서 서로 균형을 이루어 아시아내에서 1등의 출현을 막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유럽내에서도 1등의 출현을 막는 것도 미국의 입장이다. 히틀러가 유럽의 1등을 차지하려고 하니 미국이 쳐부시지 않았는가? 유럽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등만 여럿 있게 만드는 것이 미국의 대전략의 일환이다.

핑계는 미국에다가 대지만 실질적인 핵개발의 이유는 중국의 속국을 면해보려는 발버둥이며 탈북민발생의 방지용이고 반란 쿠테타 방지용이다. 북한은 중국과 소련에게 울타리로서 필요하고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게 필요하였다. 소련의 팽창을 막기 위하여 6.25때도 미국은 한국을 도왔고 미국의 북한으로의 팽창을 막기 위하여 중국도 참전하여 오늘날 휴전선이 그어졌다. 중국편이던 북한이 이번에 평창 올림픽을 핑계삼아서 스스로 달려오니 미국은 싫지 않은 것이다.

중국이 조조,유비,손권으로 분열된 후 400 동안 고구려, 백제, 신라는 대륙으로부터 독립국이었고 거란과 송으로 중국이 남북으로 분열된 고려 초중기에 자주독립이 있다가 통일 원나라에 부마국으로 전락한 이래로 고려말, 조선의 한반도 정권은 대륙 종주국의 속국의 형태로 존재하면서 일본을 막는 기지로서 역할을 하엿다. 일본이 명치유신으로 근대화에 앞서며 중국보다 힘이 커지고 러시아를 막기 위하여 미,영의 허락하에 조선을 합병하며 한반도를 차지한 것이 오늘날 남북분단의 씨앗이 되엇다.
앵글로 색슨계는 일본을 키워 러시아를 봉쇄하고 자 하였고 이 일환으로 조선을 일본에게 허락하였다가 일본이 너무 커져서 달라드니
일본을 적당히 두들겨 패며 줄이고 한반도에 직접 들어 와서 러시아와 중국의 팽창을 직접 막으며 동북아의 세력균형자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중국을 막는 역할을 직접 하고 있다. 미국없는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게 할 말을 다 하지 못하고 양보만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서해나 동해와 남해도 지킬 수 없다.

히틀러를 물리치기 위하여 자국민 2000만명이 죽으면서 승전국이 된 소련은 50년간 공산지역의 맹주로서 군림하다가 21세기에 들어서며 러시아로 축소되고 미국과의 패권경쟁에서 탈락하니 이제는 중국이 달라들고 있는 유일한 도전국으로 남은 형국이 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가치가 또 다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그 가치의 활용여부에 따라 남이나 북이나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시대에 또 다시 돌입한 것은 분명하다. 미국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공산 중국의 팽창을 막으려하며 결과적으로 힘의 우위를 통하여서만 막아낼 수 있다. 중국은 일본과 한국을 모방하여 수출주도산업으로 부를 쌓으며 강대국으로 부상하였다지만 미국의 봉쇄를 막을 힘이 아직 없다. 공산정치체제의 모순으로 더는 크기도 어렵고 내란으로 분열될 수도 있다. 자유의 바람이 중국에 들어가면 중국은 반드시 분열된다.

중국의 속국형태가 아니면 통일 한반도 국가가 해양세력을 등에 두고 중국에게 크나 큰 위협이 된다고 중국은 판단하기 때문에 중국은 남북분단을 강력하게 원하며 6.25때도 참전하고 오늘날의 휴전선을 만들은 장본인이다. 북한과 미국이 가까워지는 것을 가장 두렵게 생각하는 측도 중국이다. 신의주에서 북경은 너무 가깝고 두만강-압록강 국경은 너무 길어서 북한이 해양세력과 친해지면 중국은 만주를 지키기 어렵고 생존의 문제에 바로 연결된다. 평택, 오산, 군산, 제주도, 백령도에서도 중국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것도 중국에게는 골치거리인데 신의주, 압록강, 두만강마저 미군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 간다면 어떠 하겟는가. 공산 중국을 제압할 수 있는 한 가지 수단이 북한을 미국 영향권 아래로 끌어 들이는 것일 수 있다. 14개 나라에 포위된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매우 불리한 나라이다.

북한이라는 완충지역 역할의 울타리는 중국에게 절대로 필요하였다. 남북화해 및 북미화해 모드는 중국에게 불안감을 주게 되고 중국은 북한에게 더 많은 원조를 하게 만든다. 한국과 수교한 중국을 믿을 수 없게 된 북한은 핵에 더욱 의존하게 되고 핵을 통하여 미국과 교섭하며 서구의 돈을 끌어 들이려하며 미국과도 수교하여 중국을 안달나게 하고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위험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북한도 중국을 다루는 데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 핵이 있는 북한을 미국도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게 되어 북의 요구를 어느정도는 들어 줄 것이다. 안달이 난 중국은 더 많은 원조를 북에 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일본도 안달이 나서 수백만 달러의 식민배상금으로 북한을 유혹하며 평양열차에 편승하려 한다.

핵의 뒷바침이 있으므로 위험한 변화를 추구하여도 국외세력과 연계된 반란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미국을 끌어 들이지만 그 결과는 모른다. 일제와 접하는 것도 꺼린 중국이 미국과 접하는 것을 용인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북한은 핵장난이라는 꽃놀이 패를 잡았고 중국은 초조하여 더 많은 물자를 북한에 대주어야 할 것이다. 북한이 미국과 친해지면 중국은 더욱 포위된다. 핵을 통하여 체제방어에 자신감을 가진 북한이 미국과 수교한다면 중국은 두려울 것이다. 어떠한 형태든 북미 사이에 수교가 된다면 중국은 당장 괴롭다. 공산독재체제국가에 자유국민선거라는 쓰나미가 북중국영을 따라 밀려올 때 중국은 분열되고 또 다시 혼란이 올 것을 두려워하는 중국은 내부단속에 힘을 써야 하고 외부로 힘을 쓰기 어려워진다.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만으로는 배부른 인민을 콘트롤하기가 어려운 중국은 민족주의를 이용하고 있다. 그 반향은 소수민족의 독립운동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중국에게 아픈 부분이다. 위구르족, 티벳, 만주, 내몽고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난다면 중국은 외부로 힘을 쓰기가 어렵다.

바다를 지배한 해양세력은 유라시아 대륙세력을 바다로 포위하여 대륙에 가두려 하여 왔고 지금도 그것은 유효하다. 러시아는 북유럽과 중동에서 봉쇄되니 시베리아를 횡단하여 발해땅이던 청나라 연해주를 점령하며 고려인들을 중앙아시아에 강제로 추방하고 북태평양으로 진출하면서 그 봉쇄를 일부 뚫었으나 일본과 한국에게 막히고 있다. 중국도 넓은 태평양으로 나오려면 미국의 괌과 일본과 한국과 대만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포위된다. 막힌 중국은 세계패권국이 될 수 없다. 미국,러시아,일본,한국,인도,동남아 국가들은 중국의 혼란과 분열을 원한다.

히틀러의 독일 하나를 잡기 위하여 미국과 영국은 소련과 연합군을 형성하였으나 일제와 태평양전쟁을 치른 것은 미국 혼자의 힘이었다. 결과적으로 일본열도는 미국이 단독 점령할 수가 있었다. 유럽에서 나치 독일이 패망하니 소련은 극동으로 군대를 옮길 수 있었기에 장개석에게는 불운한 일이었고 모택동에게는 행운이었다. 중국대륙에서는 장개석과 모택동이 일제와 싸우면서 일본육군의 일부를 중국에 잡아 둘 수가 있었던 것도 미국이 일본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일제가 원자탄에 너무 빠르게 무조건 항복하여 오키나와 바다 한가운데에 있던 미군이 미처 한반도에 도달하기 전에 소련군은 육지를 통하여 무방비상태의 북한과 만주에 들어왔다. 다급해진 미국은 소련에게 38이남으로는 내려오지 말라고 요구하며 시간을 벌었고 당시 원자탄이 없었던 소련은 미국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을 수 없었다. 소련은 거의 공짜로 북한과 만주를 얻었다. 소련은 만주에 마지막 청황제를 꼭두각시로 세워서 중국을 분열시키려 시도하였고 양자강을 이남을 장개석에게 남겨주려 하였으나 모택동의 반대로 포기하였다. 소련이나 미국 모두 원치 않는 통일 중국이 모텍동에 의하여 성립된 것이 오늘날 중국 부상이라는 화근의 씨앗이 되었다. 북한만은 김일성을 내세워 확실히 소련의 속국으로 삼은 데에 성공하였지만 중국의 영향력아래로 빼앗겼다.

중국대륙속으로 들어 가서는 중국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을 스탈린도 인정하였으나 중국이 해양으로 나와서 해양세력과 한 판 붙으면 중국이 진다. 중국을 대륙에 묶어 두려는 해양세력의 전략은 아직도 유효하며 세계에 통하고 있다. 태평양으로 나오려는 중국에게 일본, 한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연결되는 포위선은 중국을 답답하게 한다. 로마와 한나라가 각각 서양과 동양을 나누어 지배하였던 시대로 돌아 가지 않는 한, 세계를 지배하는 패권국은
두 개가 존재할 수가 없다. 따라서 미국은 중국을 극동의 동네에 묶어 두려고 한다. 중국은 원정군이 없다. 따라서 세계패권국이 될 수 없다. 세계 도처에 원정군을 가진 미국은 기축통화인 US 달러의 뒷받침을 받으며 세계를 계속 지배할 것이다. 무역적자가 아무리 커도 기축통화국인 미국은 패권유지를 위한 군사비를 엄청나게 쓸 수 있다.

핵동결이나 운반수단과 한미군사훈련의 축소는 맞 바꿀 수 있을 지 모르나 그 이상의 합의는 동상이몽이다. 핵이 가진 협상의 위력의 맛을 알게 된 북은 핵의 완전 폐기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핵을 가진 북한을 무력으로는 중국도 어쩌지 못하고 미국도 어쩌지 못하며 경제적 봉쇄만을 하며 압박할 수 있을 뿐인데 그 위력은 경제적 압박이 더 효과적이었다. 먹고 살지도 못한다면 싸우기도 전에 붕괴되는 것은 북한이기 때문에 핵동결을 최대로 높은 값에 팔아 돈을 받으려 하되 완전폐기까지는 아닐 것이다. 핵은 김정은의 위상을 한 없이 올려 놓았고 마침내 최강국 미국과 일대일 협상하기에 이르렀다. 결국은 북한은 살기 위하여 미국을 끌어 들일것이다. 미국편으로 온다면 북한핵도 암암리에 묵인할 것이다. 목표는 진정한 적수인 중국을 제압하는 것이닌까.

소련과 중국사이에서 양다리 외교로 재미를 본 북은 이 번에는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양다리외교를 하여 재미를 보려고 한다.
핵의 직접위협으로 일본은 식민배상금을 몇 백 억 달러를 주어야 할 지도 모른다. 북은 미국과 일본의 관심을 갑자기 받게 되는 신데렐라가 되고 갑자기 배가 부르며 그에 비례하여 탈북민도 줄어 들고
정권은 안정되며 돈만 따먹고 핵을 움켜주며 또 다시 쇄국정책으로 돌아 갈 것이다. 중국의 돈과 일본의 돈과 한국의 돈만 따먹고 북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또 다시 핵을 움켜줄 것이다. 핵만 잡고 있으면 공짜로 다 먹여 주닌까. 트럼프 미국은 돈 들 일이 없고 다음 선거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다. 중국만 잡을 수 있다면 북한핵정도는 용인하고도 남는다. 중국을 먼저 잡고 다음에 북한을 잡아도 되니까.

한국도 중국을 움직이려면 미국을 이용하여야 한다. 미국이 없는 한국은 지렛대가 없어지고 중국의 일방적 명령을 하달받는 속국의 형태로 다시 들어 가며 이어도와 백령도와 서해도 지킬 수 없게 되고 독도도 일본으로부터 지키지 못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미국 없이도 중국에 대항할 수 있지만 한국은 미국 없이는 중국이나 일본에게 대항할 수 없다. 미국이 한국에 들어 와 있기 때문에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에게 할 말을 다 하고 살 수 있게 되었고 삼성, 현대 등의 세계적인 기업이 가능해져서 경제적으로도 일본과 대등하게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고종과 이승만의 그토록 원햇던 신의 한 수가 바로 미국을 한반도에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사나운 주위 맹수인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지키려면 영토에 야심이 없는 태평양 너머 미국이 한국에 들어 오는 것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고래로 근공원교의 법칙은 철칙이엇다. 미국은 해상과 공중에서 힘의 우위가 절대적일 때 힘을 쓰고 싶으나 미국을 건드는 도발국이 아직은 나타나지 않아서 공격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도 말만 사나울 뿐 미국 항공모함을 건들지 못하고 있다. 하물며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수 있을까? 미국은 넘치는 힘을 쓰고 싶은 데 누가 도발을 해주기를 오히려 기다리고 있다. 1940년대에는 일제가 말려들었고 지금은 누가 말려들까? US 달러의 패권에 도전하는 그 어떤 국가도 미국은 압도적 원정군 군사력을 사용하여 제압할 것이다. 군사력이 지지하는 US 달러 패권이 무너지면 미국의 풍요도 무너지기 때문이다.

조선조 신숙주가 일본을 통신사로 갔다 와서 아뢰기를 일본은 조선보다 2배이상 큰나라이니 일본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고 하였다. 신숙주가 우려한 대로 100년 후에 전국시대의 일본열도를 통일한 히데요시는 2배의 국력으로 바로 조선을 침략하엿다. 명나라의 힘을 빌려 왜군을 몰아내기는 하였으나 한반도는 전쟁으로 쑥대밭이 되는 피해를 입었다. 남북분단이 된 지금은 일본은 한국보다 6배 정도 큰 나라이다. 미국이 없다면 일본과 중국은 한국을 차지하기 위하여 또 다시 한반도땅에서 싸울 것이다. 김일성도 3배 이상의 군대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침하여 패퇴하고 돌아갔다. 스탈린은 김일성을 통하여 미국의 의지를 테스트해본 것이다.

고종이 아관파천으로 러시아에 의지하니 러시아의 남진을 막으려는 영국, 미국 등의 해양세력은 조선을 러시아에 빼앗기느니 차라리 일본에게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까스라-테프트 밀약으로 조선은 일본의 차지가 되었다. 일본처럼 고종이 영국, 미국에게 개방하고 의지하였다면 조선은 독립국으로 생존하였을 것이고 연해주는 우리 땅이 되었을 것이며 오늘 날의 남북분단도 없었을 것이다. 고종의 한 순간의 오판으로 일본은 횡재를 하였을 뿐이다.

일제가 조선을 합병하고 만주를 먹으니 국력이 더욱 커지게 되었으나 몽고까지 쫓아가서는 러시아군에게 패하자, 서구의 몫인 중국본토로 눈을 돌려 침입하였는데 이게 미국의 역린을 건들이게 되었다. 미국은 석유와 철강을 일본에 주지 않고 압박하니 일제는 미국에게까지 대들며 하와이를 기습공격하였다. 태평양패권을 내줄 수 없는 미국도 전면적으로 일제를 잡지 않을 수 없었다. 일제에게 배반당한 미국은 한국을 일본에 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진군하여 소련을 막고 일본을 약화시키고 자 하여 한국을 독립시켜주엇으며 세력균형자로서 주한미군을 주둔하고 있다.

일제는 태평양전쟁에서 홀로 미국, 호주, 영국, 중국, 소련 등의 연합군과 싸웠지만 일본을 도와주는 세력이 없어서 패망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항공모함 17척을 앞세운다해도 일제 홀로 싸워서 다국적군을 이길 수는 없었고 일제의 전략적 오판은 한국의 독립에는 희망이 되었다. 663년 백강전투에서 당나라와 맞붙어 패배하며 국력의 차이를 뼈져리게 느끼고 왜열도로 후퇴하며 쇄국정책을 1000년간 펴다가 임진왜란으로 다시 한반도를 침범하여 평양까지 갔다가 조명 연합군에 밀려서 왜열도로 다시 들어갔으나 명치유신으로 국력이 커지며 또 다시 한반도를 점령한 후에 태평양까지 지배하고 자 미국에 덤볐으나 또다시 국력의 차이로 패망하며 왜열도로 축소하여 들어갔다. 3번에 걸쳐서 일본은 국력이 아무리 융성한다해도 세계 패권국이 될 정도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나 그 기개와 호전성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속국형태로나마 조선은 자치로 존재하며 일본을 막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지만 일제는 중국 청나라를 물리치고 조선의 상국으로 만족하지 않으며 미,영의 허락하에 한일합방을 하며 나라 자체를 없애버렸다. 한 번 없애진 나라가 갑자기 다시 온전하게 일어날 수는 없는 것이고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를 미국과 소련이 점령하여 나누는 것은 필연이었으며 분단점령의 상태에서 이승만과 김일성은 이에 편승하여 각각 정권을 잡았다. 공산대륙세력을 휴전선에서 막아주었기 때문에 일본은 또 다시 번영할 수 있었고 그 댓가로 미국과 일본의 후원을 받은 한국도 잘 살게 되었으나 소련과 중국에 붙은 북한은 뒤쳐지고 말았으며 핵을 움켜쥐지 않고는 정권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뒤늦게 미국에도 붙는 것이 잘 사는 길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 기회에 미국은 북한을 중국포위에 이용하려한다. 연합의 중요성을 깨달은 일본은 패권국 미국에게 붙었고 6.25 한국전쟁의 이용하여 재빨리 부흥에 성공하였다. 일본이 또 다시 지나치게 경제적으로 커지려하니 플라자 환율합의로 일본을 주저 앉혔고 한국을 키워 일본독주를 견제하려는 미국의 세계정책으로 한국은 경제적으로 급속히 성공하였다.

북한도 미국을 끌어들여서 몸값을 올리는 것이 중국에게 속박당하지 않는 방법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말만 잘들으면 미국도 북한을 인정하고 중국포위를 위한 북한의 지정학적인 가치를 이용하려고 한다. 미,북 회담으로 누가 가장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인가는 아직 모르지만 적어도 중국은 아니다. 고래로 그러 하엿듯이 동북아에서 한반도를 차지하는 세력이 패권국이 될 것인데 지금은 나누었으나 북마저 미국 편으로 들어 온다면 포위된 중국에게는 크나 큰 위협일 것이기에 중국은 큰 떡을 양다리 작전의 북한에 주지 않을 수 없고 북한은 앉아서 큰 돈을 벌게 생겼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을 잘 살게 만들는 먹이(미끼)를 주고 끌어 들여서 중국을 꼼짝 못하게 하고 결국에는 만주에 민주주의를 퍼트려서 중국을 약화시키려한다. 북한문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에 남중국해에서 국력을 집중하여 중국을 제압하려고 한다. 진짜의 미,중간의 싸움은 남중국해와 무역전쟁에 있다. 만주를 지키려는 중국이 북한을 포기하지 않는 한 남북통일은 없기 때문에 중국이 망해야 비로소 한국통일이 가능하다. 고구려에 혼줄이 난 중국은 남북통일을 새로운 고구려의 출현으로 보기 때문에 남북분단을 유지시키려고 하며 북한의 붕괴를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 만에 하나라도 김씨 왕조가 붕괴한다면 중국군은 바로 압록강을 넘어 북한땅에 들어 가서 북한을 직접 지배하고도 남을 것이고 또 다시 친중 괴뢰 정권을 만들려 할 것이니 국군과 미군도 휴전선을 넘어야 하고 대동강쯤에서 중국군과 조우하며 북한을 분할점령할 것이다. 이이제이의 분할하여 지배하는 방식은 고래로 가장 효율적인 지배 방식이었다. 현재 세계패권국은 미국과 영연방국의 연합의 형태이다. 중국 혼자의 힘으로 미국과 인도가 포함된 영연방국들간의 연합의 강고한 패권을 결코 돌파할 수는 없다. 러시아는 중국편을 가끔씩 들지만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이 패권국이 되는 것까지는 역시 원치 않는다. 외로운 중국은 미국의 힘을 잘 알고 미리 알아서 조심하고 있는 데 우물안의 한국은 과거 2천년의 중국에 대한 컴프렉스와 수치심으로 그 사실을 잘 모르고 있을 뿐으로 중국을 과대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무역전쟁을 먼저 할 것이고 승부가 나지 않으면 남중국해 남사군도에서 중국과 미국은 반드시 충돌할 것이고 그 승부의 결과는 뻔하다. 대만-오키나와-일본으로 연결된 선으로 중국의 동중국해 진출을 봉쇄하며 일본은 동중국해 바다에서 중국에게 이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미국과 연합하며 무장하고 있다. 중국은 만만한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지아, 브루나이 등을 밀어내며 남중국해로 나와 남사군도를 점령하고 군사기지를 만들어 돌파하려고 하지만 해양 패권국인 미국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남중국해에서 충돌은 불가피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하여 서로 북한을 끌어 들리려고 안달이 났다. 제주도 남쪽광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한국도 중국과 일본과 충돌할 수 밖에 없기에 미국과 연합할 수 밖에 없다. 중국의 해양으로의 팽창을 막지 못하면 한국은 제주도 이남의 이어도해양과 서해도 지키기 어렵다. 사실상 북한은 우리을 위협할 정도의 힘이 없고 중국이 우리의 해양 이해관계를 침범할 것이다. 미,중간의 진짜의 싸움터인 남중국해에서 어떤 결말이 날 지를 지켜보면서 한국에게 어떤 것이 이익이 될 것인지를 판단하여야 한다. 중국이 그곳을 통과하는 미국함선을 범한다면 미중간의 전쟁은 불가피하지만 중국이 그렇게 무모할까? 자원의 보고인 남사군도 전체를 중국이 차지하는 것을 미국은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일본, 인도 3국간의 균형으로 아시아내에서 대장의 출현을 막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중국에게 너무 가까이 가면 나올 때 다친다. 박근혜는 중국열병식에 참석하면서 너무 가까이 중국에 접근하였다가 갑자기 샤드 배치 등으로 중국으로부터 나오려하니 중국에게 찍히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최순실 등으로 몰리고 마침내 탄핵되었다. 중국에게 너무 가까이 가면 나올 때에 반드시 다친다. 이미 중국도 한국 정치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다. 한국내 화교들은 진보정당의 편을 들었다. 박근혜의 탄핵과 문재인의 집권은 중국의 암암리의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없고 현 정권은 상대적으로 친중적이다. 한국내 화교들과 자본이 이미 진보정당쪽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샤드보복을 풀어서 중국관광객이 조금 늘어 난다고 한국이 그것으로 먹고 살아 갈 수는 없다. 미국은 철강과 자동차에 관세를 먹이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 근간을 흔들어 상대적 친중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 중차대한 산업을 건들이고 문재인 정권의 중국편향을 견제하며 경고하고 있다.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트리며 최저임금과 52시간 근무의 베짱이가 된 한국은 더 이상 크지 못하고 경제가 망가지게 생겼다. 중국에게 찍히는 것도 무섭지만 미국에게 찍히면 더 무섭다는 것을 알게 해주려는 것이다. 미국이 당연히 한국편이라는 것을 트럼프는 노골적으로 부정하고 한국의 댓가를 요구할 것이다. 결국은 한국은 어쩔 수 없이 미국편을 더 들어야 한다. 미국에게 찍힌 말년의 박정희나 노무현은 정권재창출을 할 수 없엇고 결국은 죽어야 햇다. 한국정치에 이미 미국과 중국의 개입은 노골적이 되었고 정권의 운명은 어느 편을 얼마나 드느냐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현정권도 양대국 사이에서 줄타기 묘수를 잘 타야 살아남고 성공할 것이다. 미국은 한국경제의 근간을 흔들려고 할 것이고 중국은 관광객 수를 조절함으로서 정권을 흔들려고 해왔으나 중국관광객 조절의 힘은 이미 큰 힘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미국은 중국을 때려서 중국도 잡고 한국도 길들이려고 한다. 한국제조업은 길을 잃고 있다. 한국은 좀 컷으나 일본 정도의 힘은 아니기에 일본처럼 혼자의 힘으로 외부세계에게 정면으로 대항하지는 못한다. 남제주 밑의 해양광구와 서해와 독도를 지키려면 한국도 미국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은 꼬리를 내리며 미국과의 정면충돌을 피하며 시간을 벌려고 한다. 지금은 중국의 때가 아니고 미래에 싸우겠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부산물이 현대 민주주의이다. 중국이 공산주의를 가지고 계속 자본주의 부를 축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분마다 폭동이 일어 나는 공산체제의 내부 모순은 중국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1990년에 플라자 환율합의로 일본과 독일을 주저 앉혔듯이 어떠한 수단으로도 무역 반칙왕인 중국을 주저 앉힐 것이다. 공산경제체제를 창안한 마르크스-레닌은 그에 합당한 정치체제까지는 창안하지 못하고 공산주의를 완성하는 데 실패하였다. 필연적으로 공산독재라는 황제보다 더 한 권력의 독점과 필연적인 부패와 세습을 불러왔다. 그런 후진 체제로 세계의 리더가 되어 패권을 차지할 수 있을까? 소유권과 자유는 창조의 어머니이다. 자유와 창조는 인간의 능력을 최대화한다. 중국은 한국의 시장으로서 필요할 뿐이며 안보 동맹국이 될 수 없다. 역으로 중국도 경제적 가치인 한국과 안보적가치인 북한을 교환불가하다. 착각은 자유지만 그 결과는 생사를 가를 것이다. 참새들이 아무리 짹짹거려도 거국들은 제 갈 길을 갈뿐이다. 그런데 핵없는 한국에서 세계수준의 원자력 발전을 후퇴시키는 행위는 미친 행위이며 일종의 반역행위로서 훗날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원자력발전을 더욱 더 발전시켜 언제라도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잠재적 핵보유국이라도 되어야 북핵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값싼 전기를 생산하여 산업현장과 도시에 공급하여 원가를 떨어트려야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구더기 무섭다고 장을 담그지 않는 것과 같이 꾀를 낸다고 죽을 꾀나 내는 꼴이니 당분간 한국은 일본의 20년 불황보다 더한 불길한 미래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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