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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서
2004-05-06
항문에 용변 냄새가 많이 납니다.
처음엔 저 혼자 민감한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도 냄새가 많이 난다고 말하네요.
매번 깨긋이 씻고 좌욕을 해도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어요.
병원에도 갔었는데 뚜렸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 같구요.
근본적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개의 경우엔 항문낭이라는 것 때문에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하는데... 그것을 짜주면 된다고 들었는데요...
사람의 경우도 그런가요?
또 다른사람들의 경우는 어떤가요?
항문냄새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있나요?
사람만나는데도 힘들고 고민이 되는군요.
이유나 치료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항문냄새는 누구나 있슴.
2004-05-06
:항문냄새는 누구나 있습니다.

특히 항문이 습한 사람은 곰팡이나 세균이 작용하여

더 심하게 항문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항문에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만

엉덩이 살이 많은 사람은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항문부위를 건조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진균이나 세균의 번식하기 쉬운 상태이면 항진균, 항균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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