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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드립니다
2004-10-07
26세의 여성입니다. 1~2년 전부터 살이 조금씩 빠지면서 지금은 좀 마른 편입니다.
근데 살이 조금 빠지면서부터, 크게 외관상 병이 나타난 것은 아닌데 기억도 집중력도 멍하고 혈색도 안좋고 잘물리던 모기도 안물립니다(건강이 전체적으로 안좋아져서 피가 맛이없어진건 아닐런지요;;)
그런데, 한 1년 전쯤부터 항문이 조금씩 벌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더니
지금은 많이 벌어져서 늘 구멍이 조금씩 열려있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변을 보아도 분비물이 주름에 많이 묻어나게 되고, 방귀를 뀌면(상식적으로 항문 틈이 좁을수록 방귀소리가 높은 음이 나야할텐데) 점점 저음으로 나더니 이젠 소리가 안나고 퓌식-하면서 바람빠지는 소리만 납니다.
치질처럼 일정한 살덩이가 빠져나온것은 아니고 피도 나지 않는데
평상시에 괄약근의 주름들이 보이고 겉으로 만져집니다..
자녀를 둘 낳으신 50대의 어머니도 방귀소리는 저음으로 들리는데.. 저는 이제 20대 중반인데 왜 이런 증상이 있는걸까요?
몇년전에 단전호흡을 한달정도 다녀봤는데, 그곳에선 항문이 인체의 기를 모아주기도 하고 흘려버리기도 하는 중요한 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됩니다.

참고로 혹시 저의 호흡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남들은 복식호흡하면 숨을들이마실때 항문을 조이고, 내뱉을때 항문을 이완하라고 하는데 저는 숨을들이마쉬면서(배를 내밀면서) 동시에 항문이 조여지는것이 안되거든요.
억지로 하면 되기야 하겠지만, 그것이 자연스럽지 않고 반대로 해야자연스러워요..
(왜냐면, 숨을 들어 옴으로써 배안의 공간을 공기로써 넓히게 되는데 배의 바로 밑에 있는 항문이 어떻게 조여들수 있나요? 공기와 함께 근육들이 바깥쪽으로 밀려나는데 어떻게 항문만 안쪽으로 조여들수 있는것인지...)

그리고 변비는 없구요, 장은 조금 약해서 설사는 가끔하는 편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담 부탁 드릴게요..
 
증상이 복잡하므로 항문외과진찰이 필수적
2004-10-07
:26세의 여성으로 1~2년 전부터 살이 조금씩 빠지면서 지금

은 좀 마른 편인데,

살이 조금 빠지면서부터 기억도 집중력도 멍하고 혈색도

안좋으며,

한 1년 전쯤부터 항문이 조금씩 벌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더

니 지금은 많이 벌어져서 늘 구멍이 조금씩 열려있는 느낌

이 있고 변을 보아도 분비물이 주름에 많이 묻어나게 되

며, 방귀를 뀌면 점점 저음으로 나더니 이젠 소리가 안나

고 퓌식-하면서 바람빠지는 소리만 난다고 하시는데

너무 상담의 내용이 산만하여 상담의 요지가 무었인 지

파악하기가 어렵군요. 추측건데 상담의 요지는 항문이 벌어

진 느낌은 있다는 것이고 변실금여부는 잘 모르겠다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우선 가까운 항문전문외과에 가셔서

진찰을 받는 것이 문제 해결에 첫걸음이라 할 수 있겠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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